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9월 한 달 동안 서울둘레길 전 구간에서 비대면으로 진행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서울둘레길 전 구간에서 '서울둘레길 3차 플로킹 행사'를 비대면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진=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제공)

[대전=매일경제TV]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는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서울둘레길 전 구간에서 '서울둘레길 3차 플로킹 행사'를 비대면으로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차 행사(7월)는 MZ세대를 대상으로 1코스(수락·불암산)에서 진행했고 2차 행사(8월)는 전 연령층으로 확대해 5코스(관악산)에서 진행한 바 있습니다.

이번 3차 행사는 종전 운영방법과는 차별화해 참가자들이 먼저 플로킹을 진행한 후 행사에 참여하면 선착순으로 157명에게 플로킹 키트(환경정화 봉투, 장갑 등)를 지급하는 방법으로 진행합니다.

참가대상은 서울둘레길 플로킹을 희망하는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참가 방법은 희망하는 구간을 선택하여 플로킹을 하고 개인 SNS를 통해 활동사진을 게재한 후 서울둘레길 누리집 공지사항의 구글폼을 통해 신청하면 됩니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도 증정할 예정입니다.

전범권 이사장은 "시민들의 플로킹 참여 열기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같이 호흡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 서울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환경 보호를 생각하는 서울둘레길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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