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추석을 맞아 한복 차림으로 전 세계 방탄소년단 팬에게 인사를 전했습니다.
방탄소년단은 오늘(10일) 공식 SNS를 통해 '방탄소년단이 아미들에게 추석인사 하는 법'이라는 문구와 함께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방탄소년단은 "드디어 추석이 밝았다"라며 귀성·귀경길에 듣기 좋은 음악을 추천했습니다.
슈가는 "저희 집안은 (명절에) 한복을 꼭 입었다"며 "아버지가 두루마기를 입고 가시는 데 정말 멋있었다"고 한복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방탄소년단은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말처럼 추석은 풍요롭고 날씨도 선선해지는 날"이라며 "그런 추석처럼 행복하고 건강한 명절이 됐으면 좋겠다. 또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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