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아이폰 14 신제품을 공개하면서 가격을 동결했다고 밝혔지만, 한국 판매가는 미국보다 최대 20% 이상 비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애플에 따르면 아이폰 14 시리즈의 미 달러화 기준 가격은 기본모델의 경우 799달러, 프로는 999달러, 프로맥스는 1천99달러로 책정됐습니다.
미국 가격에 달러당 환율 1천380원을 적용해 환산한 가격과 한국의 판매가를 비교하면 한국이 12~23% 비싼 수준입니다.
이에 대해 애플은 환율 외에도 다른 사업적 요소가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김용갑 기자 / gap@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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