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청주시 조정대상지역 지정 해제 요청

충북도청 전경. (사진=충북도청 제공)

[청주=매일경제TV] 충북도가 청주시를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해달라고 국토교통부에 요청했습니다.

도는 청주시가 지난 2020년 6월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주택 거래량이 감소하고, 매매가격이 하락세로 전환되는 등 주택시장이 안정됐다고 판단해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요청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충북도가 직접 국토부에 조정대상지역 지정 해제를 요구하고 나선 것은 지난 2020년 6월 지정 이후 처음입니다.

[오유진 기자 / mkouj@mkmone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