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올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은행 등 금융기관에 공급(순발행)한 화폐가 약 4조2천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한은은 추석 전 10영업일 동안 금융기관에 공급한 화폐가 4조1천900억 원으로 추산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하면 약 13% 감소한 규모입니다.
한은은 "추석 연휴 기간이 줄어든 데다 금리 상승에 따른 화폐 보유 수요 둔화로 발행액이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김용갑 기자 / gap@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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