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코로나19 팬데믹 대응을 위해 지출한 비용이 7조6천억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강보험공단의 '코로나19 환자 치료비용 지출 경과'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0년 1월 1일부터 2022년 6월 30일까지 2년6개월간 코로나19 치료와 검사, 백신접종 등에 국가 전체적으로 지출된 비용은 7조5천900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세부 항목별로 보면, 환자 치료비가 47%를 차지했고 진단검사비와 백신접종비가 뒤를 이었습니다.

[ 김용갑 기자 / gap@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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