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매일경제TV] 경기관광공사는 7일 추석 연휴 가 볼 만한 경기도 내 여행지 7곳을 추천했습니다.
추천 여행지는 ▲ 전통문화와 함께 한가위를 즐길 수 있는 '용인 한국민속촌'과 '수원전통문화관' ▲ 국내 전통시장 중 일곱 번째로 큰 '광명 광명전통시장' ▲ 중부고속도로 명소 '이천 마장프리미엄휴게소' ▲ 가을정원 같은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 ▲ 여강의 정취를 품은 '여주 강월헌' ▲ 보루 너머 도심 풍경이 압권인 '구리 아차산보루' 등입니다.
이 중 1970년대 초 오일장으로 시작한 광명전통시장은 골목골목에 들어선 310여 개 점포가 농수산물, 공산품, 의류·신발·잡화, 각종 주전부리 등 다양한 물건을 판매합니다.
특히 여러 매체에 소개된 먹자골목은 닭강정·칼국수·햄버거·전·분식 등 온갖 주전부리의 천국입니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양주 천일홍 축제는 9월 넷째 주 주말인 24일과 25일, 양일간 나리농원에서 열리지만, 이달 7일부터 10월 20일까지 개방하기에 보랏빛 꽃물결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습니다.
여주 신륵사 경내 남한강변에 있는 강일헌 정자는 강물 위에 내려앉은 한가위 달빛을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과거가 오늘로 이어져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수원전통문화관은 한가위 차례상 예절 등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수원화성 행궁 주변 맛집과 카페 투어, 가벼운 산책 코스로 제격이라고 경기관광공사는 평가했습니다.
[한웅희 기자 / mkhlight@mkmon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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