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증권(공동대표 김대홍, 이승효)이 주식 신용거래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국내 주식을 살 때, 보유하고 있는 주식을 담보로 매수 대금의 전체 혹은 일부를 융자 받을 수 있습니다.
카카오페이증권의 주식 계좌를 갖고 있다면 신용거래 한도와 조건을 설정한 후 바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한도는 최대 20억 원으로, 담보유지비율은 140%이며, 상환기간은 90일입니다.
최소 담보비율 등 조건을 충족하는 경우, 횟수나 기간에 제한 없이 상환기간 만기연장도 가능합니다.
이자는 신용매수 시점부터 상환 시점까지의 보유기간 중 일정기간 별로 이자율을 다르게 적용하여 합산하는 체차법을 적용합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주식 거래에 추가 자금을 필요로 하는 사용자들을 위해 보다 안정적으로 담보를 관리할 수 있는 주식 신용거래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사용자들의 니즈에 따라 향후 증권담보융자, 매도대금담보 등 다양한 서비스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