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무역 수지가 역대 최대 적자를 기록한 가운데 올해까지 적자 흐름이 계속 될 거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8월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6.6% 늘어난 566억7천만 달러로, 수입은 28.2% 늘어난 661억5천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또 이에 따른 무역수지는 94억7천만 달러로 통계 작성 이래 사상 최대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적자 흐름이 3~4개월 더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면서 다만 무통관 수출이나 본원소득수지 흑자 등으로 경상수지는 흑자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 길금희 기자 / golde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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