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6일) 원달러 환율이 상승 마감했습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0.3원 내린 달러당 1,371.7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는 금융위기 2009년 4월 1일(1,379.5원) 이후 13년 5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환율은 2.4원 내린 1,369.0원에 출발해 오전 내내 전날 종가를 밑돌다가 중국 외환시장이 열린 직후 달러 대비 위완화 환율이 오르면서 이에 연동돼 상승했습니다.
[ 민수정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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