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매일경제TV]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최근 일부 언론의 부당해고와 '산피아' 관련 보도가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수목원정원관리원은 문제로 거론된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차나무 연구성과 가로채기와 관련해 국립종자원의 안내에 따라 품종보호 출원서류를 제출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행정처리 착오일 뿐 꼼수를 부린 사실이 없다는 입장입니다.

또한 전 감사실장 해임은 산림청 감사결과 전 감사실장이 개인정보를 무단반출해 파쇄하는 등 직권남용에 따른 징계라며 언론에서 보도한 괘씸죄에 의한 부당해고가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이에 덧붙혀 중앙노동위원회에서 부당해고를 인정하는 결정을 한 사실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산림청 출신에게 채용 특혜를 제공했다는 '산피아'와 관련해서도 사실이 아니라며, 직원채용 시 정부의 채용기준에 따른 블라인드 채용과 외부기관 위탁 등을 통한 공정한 채용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해당 언론에 대한 정정보도를 요청할 계획입니다.

[임성준 기자 / mklsj@mkmon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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