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장/ 연합뉴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오늘(6일) '2021 캠핑이용자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캠핑산업 규모는 약 6조3천억 원, 전국 등록 캠핑장 수는 2천703개로 파악됐으며 각각 전년보다 8.2%, 14.4% 증가했습니다.

한편 지난해 캠핑장 이용ㅈ 수는 총 523만 명으로 2020년도에 비해 2.0%로 소폭 감소했습니다.

문체부와 광광공사는 캠핑 이용자 수는 줄었지만 지출액은 증가한 것을 캠핑의 전문화·고급화 추세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 4월 말부터 약 두 달간 전국 만 19세 이상 국민 3천 명(캠핑이용자 모수추정 조사)과 캠핑 커뮤니티 회원 3천 명(캠핑이용자 실태조사)을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 민수정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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