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이 오늘(6일) 'KODEX KOFR 금리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2조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4월 26일 상장 후 4개월여 만인 지난 5일 기준 순자산은 전체 611개 ETF 중 6번째로 큰 2조300억 원입니다.

해당 상품은 한국 무위험지표금리(KOFR) 지수 수익률을 추종하는 국내 유일 ETF로, 상장 후 현재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무손실을 이어왔습니다.

기관이 장내·외에서 대규모로 단기 자금을 거래할 뿐 아니라 개인 투자자의 장내 투자도 크게 늘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입니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투자를 잠시 보류하거나 투자처를 고민 중인 투자자들이 유휴현금을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 수준으로 파킹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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