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유행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오늘(4일) 신규 확진자는 7만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7만2천144명 늘어 누적 2천356만9천192명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7만9천746명)보다 7천602명 줄었습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241명으로 전날(323명)보다 82명 적었고,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7만1천90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확진자 감소세에도 불구하고 위중증 환자나 사망자 수는 여전히 높은 수준입니다.

이날 0시 기준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548명으로 전날(520명)보다 28명 늘었습니다.

지난달 24일 이후 12일 연속 500명대입니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79명으로 직전일(74명)보다 5명 증가했습니다.

누적 사망자는 2만7천93명으로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1%입니다.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 비율은 각각 85.8%, 94.9%입니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자는 50만8천981명으로 전날보다 1만1천497명 증가했습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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