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삼양식품 제공
삼양식품이 면 제품 브랜드 '불닭' 인기에 힘입어 분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면서 오늘(16일)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9시 26분 기준 코스피시장에서 위메이드는 전 거래일보다 1만500원(9.72%) 오른 11만8천5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12일 삼양식품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 273억 원을 달성해 지난해 동기 대비 9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매출은 2천553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73% 늘었습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수출국과 '불닭'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한 것이 주효했다"며 "수출이 중국, 동남아 시장 중심에서 미주, 중동, 유럽 등으로 급속히 확산했고, 하바네로라임불닭볶음면 등 현지 맞춤형 제품과 불닭소스 등으로 제품을 확장했다"고 밝혔습니다.

[ 김주리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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