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 LG이노텍]
애플 부품 공급사인 LG이노텍이 13% 가까이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LG이노텍은 애플카, 메타버스 XR(확장현실) 기기 등 애플의 신사업에 따른 기대감을 받고 있다.

증권가에서 자율주행과 메타버스 등 미래 사업의 가치가 반영될 경우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전망을 내놓으면서다.


14일 오전 10시 8분 현재 LG이노텍은 전일 대비 3만6500원(10.35%) 오른 38만9000원에 거래중이다.

LG이노텍은 이날 오전 장중 한때 12.77%까지 오르면서 39만7500원으로 52주 최고가를 다시 썼다.


KB증권이 이날 오전 분석 보고서를 통해 LG이노텍을 자율주행차 최대 수혜주로 꼽으면서다.

현재 LG이노텍 주가는 자율주행과 메타버스 등 미래 사업의 가치가 사실상 미 반영돼 향후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단 설명이다.

그러면서 KB증권은 LG이노텍에 대한 목표주가를 종전 40만원에서 50만원으로 25% 상향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이 향후 글로벌 산업의 메가 트렌드인 자율주행과 메타버스의 핵심업체로 판단된다"며 "고객기반이 애플 중심에서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 메타 등 글로벌 빅테크 업체로 확장될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2022년, 2023년, 2024년 지배주주순이익을 각각 2%, 14%, 15%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LG이노텍 전장부품 사업의 성장 잠재력은 당초 예상보다 커질 것"이라며 "LG이노텍이 라이다 (LiDAR), V2X 시스템을 포함한 다양한 전장부품 라인업 확보로 향후 자율주행차에 최적화된 부품 솔루션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현재 글로벌 자동차 업체 20개 중심의 고객기반 확장성도 커질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정은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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