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의·과학기술연우연합회, 회원사 기술력 강화 위한 연합회 과학지식인 활용 약속…대전상의 회원사 기술애로 해소 기대
대전상공회의소는 (사)과학기술연우연합회와 오늘(25일) 오후 2시 대전상의 4층 소회의실에서 정태희 회장과 안동만 회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급기술인력 활용 및 회원사 기술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왼쪽부터 정태희 회장, 안동만 회장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상공회의소 제공)

[대전=매일경제TV] 대전상공회의소(회장 정태희, 이하 대전상의)는 (사)과학기술연우연합회(회장 안동만)와 오늘(25일) 오후 2시 대전상의 4층 소회의실에서 정태희 회장과 안동만 회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급기술인력 활용 및 회원사 기술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연합회 전문과학기술인력을 활용한 대전상의 회원사 기술애로 지원 ▲기술개발사업 공동추진 ▲기업지원사업 홍보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정태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베이비부머 은퇴로 과학계에서도 매년 1000여 명의 퇴직이 예상된다”며 “과학기술인들의 지식과 경험이 현장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단절된다면 국가적으로도 큰 손실”이라고 전했습니다.

정 회장은 이어 “국내 최고의 과학기술인으로 구성된 연합회와의 교류 확대로 회원사 기술력 향상에 큰 기대가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안동만 회장은 “정부출연연구원 출신 은퇴 연구자들이 산업기술과 공공기술, 기초연구, 멘토링 등 연구 전반에 걸쳐 경쟁력을 갖췄다”면서 “과학기술인들이 연구 현장에서 그동안 쌓아 온 노하우와 지식을 지역경제와 사회로 환원될 수 있도록 대전상의와 경제발전의 선순환 모델로 만들어가자”고 답했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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