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9천713억 원 규모 LNG 운반선 4척 수주…1주일새 3조원 계약

삼성중공업이 고부가가치 선박인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계약을 연이어 체결하며 1주일새 3조 원이 넘는 수주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버뮤다 지역 선사로부터 LNG운반선 4척을 총 9천713억 원에 수주했다고 오늘(25일) 공시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앞서 지난 18일 2조 원 규모의 셔틀탱커 7척을 수주한 데 이어 이날 LNG선 4척을 계약하며 1주일새 3조 원이 넘는 수주실적을 올렸습니다.
회사 측은 "이번 계약으로 올해 총 112억달러를 수주해 올해 목표인 91억 달러를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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