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동원이 첫 정규 앨범의 타임테이블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노래뿐만 아니라 색소폰, 드럼 연주까지 능통한 '음악 천재' 정동원이 오는 11월 17일 첫 정규앨범을 발매합니다.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1일 공식 SNS를 통해 정동원의 첫 정규앨범 '그리움, 아낌없이 주는 나무' 타임테이블을 공개해 눈길을 모으고 있습니다.

공개된 이미지 속에는 오는 24일 스포일러 인터뷰를 시작으로 이미지 티저, 무빙리릭 포스터, 하이라이트 메들리, 뮤직비디오 티저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예정돼 있어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특히 시리즈로 예정된 '정동원의 디데이'를 통해 정동원이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궁금증을 자극합니다.

앞서 정동원은 오는 11월 중 컴백 소식을 전하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습니다.

1년 반이 넘는 시간 동안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이번 이번 정규 앨범은 '히트 메이커' 조영수 작곡가가 프로듀싱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5월 발매한 디지털싱글 '내 마음속 최고' 이후 6개월 만에 돌아오는 정동원이 이번에는 어떤 음악을 선보일지 궁금증이 모입니다.

한편, 2018년 KBS 1TV '전국노래자랑' 함양군 편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뒤 '영재발굴단', '인간극장' 등을 통해 '트로트 신동'으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정동원은 2019년 '효도합시다'를 발매하며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습니다.

이후 정동원은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나이가 믿기지 않는 짙은 감성과 표현력으로 최종 5위를 차지하먼서 다수의 방송과 공연 경험을 통해 탄탄한 실력을 쌓았습니다.

[ 임정화 인턴기자 / limj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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