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통대전 캐시백 15% ↑…허태정 대전시장, 도솔산 '토요산책'서 밝혀

대전시, 16일 주민자치회 임원 20여 명과 숲길 걸으며 시정 공유 "내달 위드코로나로 지역경제와 소상공인 지원책 기대…온통대전 캐시백 15% 상향, 골목상권 활성화에 마중물"

대전시는 허태정 시장이 오늘(16일) 오전 서구 도솔산 일원에서 시민과 시정 방향을 공유하고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시민과 함께하는 토요산책' 자리에서 오는 11월과 12월 온통대전 캐시백을 15% 상향해 골목상권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허태정 시장(앞 가운데)이 시민들과 산책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제공)

[대전=매일경제TV] 대전시가 오는 11월과 12월 온통대전 캐시백을 15% 상향해 골목상권을 활성화할 계획입니다

허태정 시장이 오늘(16일) 오전 서구 도솔산 일원에서 시민과 시정 방향을 공유하고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시민과 함께하는 토요산책’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대전시에 따르면 주민자치회 임원 20여명과 함께 도솔산 주변 3㎞구간을 산책하며 주민자치회 활동을 공유하고 주민자치회가 나아갈 방향 등에 관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허 시장은 “서구 23개 모든 동이 주민자치회 전환을 준비하고 있고 이러한 관심과 참여가 2022년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에 반영되는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주민 스스로 우리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해서 직접 예산을 제안하고 지역 복리를 증진시키는 민주주의 기초 원리들이 주민자치회나 주민참여예산을 통해 하나씩 안착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와 지역발전을 주민자치회가 선도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대전시는 허태정 시장이 오늘(16일) 오전 서구 도솔산 일원에서 시민과 시정 방향을 공유하고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시민과 함께하는 토요산책' 자리에서 오는 11월과 12월 온통대전 캐시백을 15% 상향해 골목상권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허태정 시장(앞 왼쪽 다섯 번째)이 시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제공)

토요산책에 참여한 주민자치회 임원들은 “마을단위 주민자치가 조기에 자립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시와 구의 행정적·재정적 지원이 절실하다”면서 “특히 새롭게 주민자치회 전환을 준비하는 동은 자치지원관 역할이 중요한 만큼 이에 대한 관심을 부탁한다”며 건의사항을 전달했습니다.

허 시장은 이어 “정부가 다음달부터 위드코로나 체계로의 변화를 발표함에 따라 지역경제와 소상공인 지원책을 기대한다”며 “우리시도 오는 11월과 12월 온통대전 캐시백을 15% 상향해서 골목상권 활성화에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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