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기관에 등록된 채무불이행자 4명 중 1명은 500만원 이하 소액 대출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이 한국신용정보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3개월 이상 연체 등으로 금융채무불이행자로 등록된 인원은 77만5천여명입니다.
이 가운데 3천만 원 초과 대출자가 30.1%로 가장 많았고, 500만 원 이하 소액 대출자도 26.8%나 됐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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