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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워홈 CI |
[매일경제TV] 아워홈이 본격적으로 미국 단체급식시장을 공략합니다.
아워홈 미국 법인(OURHOME CATERING)은 미국우정청과 구내식당 위탁 운영 계약을 체결했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미국우정청은 미국 우편 서비스를 총괄하는 공공기관으로 아워홈은 오는 9월 말 미국우정청 LA본부 임직원 전용 식당을 오픈할 예정입니다.
국내 단체급식기업이 미국 공공기관 구내식당 운영을 수주한 것은 이번이 최초로 아워홈이 해외 단체급식시장에 진출 한지 11년 만에 이룬 쾌거입니다.
미국 시장, 특히 공공기관 관련 사업은 까다로운 기준을 충족시켜야 하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크다는 평가입니다.
안정적인 구내식당 운영 역량을 인정받아야 하는데 '대규모 구내식당 운영 실적'과 '연구·제조·물류 시스템 등 인프라', '담당 인력의 전문성'이 핵심 평가요소입니다.
미국우정청 LA본부 임직원 전용 식당 위탁 운영 공개 입찰에는 글로벌 단체급식기업 총 7개사가 참여해 치열한 수주 경쟁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워홈 관계자는 “국내 단체급식기업이 미국 기업 구내식당 운영권을 수주한 사례는 처음으로 알고 있다”며 “앞으로 미국 시장에서 사업을 확대하는 데 미국우정청 구내식당 운영 경력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대한 기자 / mkkdh@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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