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공공연대노조, 단체·임금협약 합의안 서명…정규직 전환 후 최초

충남대와 공공연대노조가 단체협약을 체결 (사진=충남대학교 제공)

[대전=매일경제TV] 충남대와 공공연대노조가 오늘(30일) 용역근로자의 정규직 전환 이후 처음으로 단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합의안은 지난해 1월부터 총 30여 차례 교섭 끝에 지난 8월10일 확정됐고, 임금체계 변경과 기본급·복리 후생 수당의 신설과 인상, 정규직 전환 이후 신규 채용자에 대한 정년연장 등의 내용을 담았습니다.

노사 양측은 정규직 전환 이후 최초로 체결된 단체협약인 만큼 협약 사항이 성실히 이행되도록 노력할 계획입니다.

충남대는 2019년 3월 간접고용 형태로 근무해 온 270여 명의 용역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했습니다.

[임성준 기자 / mklsj@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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