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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 (사진=문화재청 제공) |
[수원=매일경제TV] 경기 수원의 주요 관광지에 대한 '인문기행특구' 지정이 오는 2024년까지 연장됩니다.
수원시는 수원화성 일대와 나혜석 거리 등 주요 관광지 140만여 ㎡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지역특화발전특구 사업에서 '수원 인문기행특구'로 재지정됐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지역특화발전특구는 지자체가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 계획을 수립하면, 중앙정부는 규제 특례를 적용해 해당 사업을 맞춤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수원 인문기행특구는 2017년 처음 지정됐으며, 올해 기간 만료를 앞두고 3년 연장 승인을 받았습니다.
시는 정조대왕 무예24기 공연 상설화와 궁중 식생활·예절문화 관광 상품화 등 기존 5개 사업과 함께 길 위의 인문학 문학콘텐츠 확충, 인문기행 관광 콘텐츠 홍보 강화 등 3개 신규 사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 한웅희 기자 / mkhligh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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