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엠텍은 기업공개(IPO)를 위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 결과를 반영해 공모가를 희망 범위 상단 2만5천 원을 초과한 2만8천 원으로 확정했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른 공모 금액은 168억 원,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1천510억 원입니다.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기관 1천630곳이 참여해 경쟁률 1천696대 1을 기록했습니다.

이엠텍은 오는 31일∼내달 1일 청약을 받고 내달 10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합니다.

상장 주관사는 KB증권입니다.

2004년 설립된 와이엠텍은 전기차(EV) 릴레이 전문기업으로, EV 릴레이는 에너지저장장치(ESS), 무정전 전원장치(UPS), 전기차 충전기 등에 사용되는 직류 고전압 제어 필수 부품입니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130억 원, 영업이익은 35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 최민정 인턴기자 / lilly307@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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