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동탄점 코로나19 확진자 추가…총 5명 양성 판정

지난 20일 문을 연 롯데백화점 동탄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습니다.

롯데백화점은 24일 모바일 앱을 통해 "동탄점 지하 1층 커피숍 직원 2명과 지상 2층 가구 매장 직원 1명 등 총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개점 이래 확진자 수는 총 5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앞서 지난 22일에는 1층 출입구에서 근무한 보안요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보안요원과 퇴근길 승용차에 동승한 또 다른 보안요원도 전날 추가 확진됐습니다.

롯데백화점은 방역 당국과 협의해 25~27일 동탄점 직원 전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입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