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하이솔루스는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희망 범위 상단인 3만4천300원으로 확정했다고 오늘(23일) 공시했습니다.

이에 따른 공모 금액은 3천737억 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1조2천455억 원입니다.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기관 1천611곳이 참여해 경쟁률 1천471대 1을 기록했습니다.

일진하이솔루스는 오는 24∼25일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현대차증권, 대신증권에서 일반 청약을 받습니다.

이어 다음 달 1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합니다.

친환경 수소 모빌리티 솔루션 전문 기업인 일진하이솔루스는 현대차 수소차 '투싼'과 '넥쏘' 등에 수소연료탱크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안홍상 일진하이솔루스 대표이사는 "지속적 시장 확대, 선도적 연구개발(R&D)과 생산 인프라 강화로 글로벌 수소경제 활성화를 이끌겠다"고 말했습니다.

[ 최민정 인턴기자 / lilly307@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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