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제1터미널 코로나19 검사센터 조감도. (사진=인천공항공사 제공)

[인천=매일경제TV]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도 모레(25일)부터 코로나19 검사센터가 운영됩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출국 고객의 편의성 개선과 향후 항공수요 회복기를 적기에 대응하기 위해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도 코로나19 검사센터를 구축해 25일부터 운영한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검사센터는 이원의료재단이 운영을 담당하며, 제1여객터미널 교통센터 1층 야외지역 동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또 다음 달 중에는 1터미널 교통센터 서편 지역에 명지의료재단이 운영하는 검사센터 1개소가 추가로 오픈 예정입니다.

하루 최대 4000명까지 검사 가능한 1터미널 검사센터의 운영시간은 매일 07:00∼18:00(점심시간 12:00∼13:00 제외)이며, 2터미널 검사센터의 운영시간은 평일 07:00∼18:00(점심시간 12:00∼13:00 제외), 주말/공휴일 09:00∼18:00(점심시간 12:00∼13:00 제외)입니다.

검사비용은 진찰료, 검사 비용, 음성확인서 발급 비용을 포함하여 PCR검사 총 12만6000원, 항원검사 6만6000원 등 입니다. 주말, 공휴일 및 평일 아침(07:00~09:00) 시간대에는 추가 비용이 발생합니다.

공사는 "코로나19 항원·항체검사는 약 1시간 정도 소요되지만 PCR 검사는 장시간이 소요되므로, 해외 출국을 앞두고 검사센터를 이용하는 경우, 검사별 결과확인 가능시간을 미리 확인해 달라"고 전했습니다.

[ 백소민 기자 / mkbsm@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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