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들어 수출금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4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세청은 지난 1∼20일 수출액(통관기준 잠정치)이 322억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40.9%, 약 94억 달러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15일로 작년(14일)보다 1일 많고,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기준 수출액은 31.5% 증가했습니다.
조업일수를 고려하지 않은 품목별 수출 비중은 반도체(39.8%)와, 철강제품(57.2%), 석유제품(55.3%) 등이 크게 늘었습니다.
반면 가전제품 수출은 0.1% 감소했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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