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매일경제TV] 인천신용보증재단이 어제(18일) 기준으로 총 1조223억원(4만4149건)의 보증을 소상공인에게 지원해 연간 목표인 1조원을 조기 달성했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올해 주요 보증공급은 ▲코로나19 피해 특례보증 2592억원(1만4075건) ▲취약계층(저신용·저소득 등) 희망드림 특례보증 201억원(1063건) ▲금융기관 특별출연 협약보증 328억원(1111건) ▲기초자치단체(군·구) 특례보증 122억원(511건) ▲햇살론 85억원(795건) ▲기타 보증(기한연장 포함) 6895억원(2만6594건)입니다.

특히, 상반기에는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무이자 특례보증 2300억원, 연 1%대 초저금리 특례보증 200억원을 공급하는 등 정책자금 지원을 대폭 확대했습니다.

인천신보는 이달 인천광역시 3차 추경예산이 통과됨에 따라 소상공인 무이자 특례보증 500억원을 이르면 다음 달 중 시행할 예정입니다.

또 골목상권·청년창업·재개발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특례보증 250억원을 9~10월 중 순차적으로 시행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중·저신용 소상공인 특례보증 360억원과 폐업 소상공인을 위한 브릿지보증 250억원을 지원하는 등 하반기에만 총 2000억원의 보증을 추가 공급할 계획입니다.

인천신보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보증공급을 통해 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 백소민 기자 / mkbsm@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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