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안전망 제4차 실행위원회 비대면 회의 모습. (사진=의왕시 제공)

[의왕=매일경제TV] 경기 의왕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어제(18일) 2021년 의왕시청소년안전망 제4차 실행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청소년안전망 실행위원회는 위기 청소년의 조기 발견과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한 연계 활성화, 위기청소년 사례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연계기관 담당 실무자로 구성된 위원회입니다.

이번 회의는 비대면 회의(Zoom)로 진행됐으며, 총 15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3차 실행위원회 솔루션회의 경과와 관내 고위기 사례현황을 보고했습니다.

이어 '청소년 자해의 이해 및 해결방안'이라는 주제로 마음과 감정상담연구소 조병은 소장의 청소년 위기사례 예시를 기반으로 한 강연이 있었습니다. 강연 후에는 위기지원 청소년의 맞춤형 서비스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정부순 센터장은 “청소년안전망 실행위원회를 통해 위기청소년을 위한 연계기관 간 소통의 자리를 갖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위기청소년 보호역할을 잘 수행하여 사각지대 없는 청소년안전망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강인묵기자 / mkkim@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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