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청 청사 전경. (사진=안산시 제공)

[안산=매일경제TV] 경기 안산시가 안산스마트허브 노동자의 출퇴근 편의를 위해 무료 통근버스 노선을 신설하고, 3대를 증차 운행한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시는 기존 5개 노선, 6대의 통근버스를 운영해 왔으나 최근 스마트허브 가동률이 증가하고 이용 인원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모두 6개 노선에 9대의 통근버스를 운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탑승 인원이 많은 노선은 2대를 증차해 운영하고 안산역을 기·종점으로 목내동을 운행하는 노선을 추가했습니다.

공동 통근버스는 고용노동부 주관 통근버스 임차지원 사업공모에 안산시, 경기도, 시흥시,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공동으로 참여해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 7억원(국비 3억, 시·도비 4억)의 예산이 투입됩니다.

올해 상반기 기준 통근버스 이용실적은 총 2만2660명, 하루 평균 184명입니다.

[ 백소민 기자 / mkbsm@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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