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넥신이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27억원을 기록해 흑자전환했습니다.

매출액은 34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68%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2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제넥신의 상반기 매출액 중 약 300억원은 인도네시아 대형 제약사 칼베 파르마의 자회사인 KG바이오에서 받은 기술수출 계약금입니다.

제넥신은 올해 1월 KG바이오에 면역항암제로 개발 중인 'GX-I7'(성분명 에피넵타킨 알파)을 기술수출했습니다.

이 물질은 약물 재창출을 통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해 인도네시아에서 임상 2상 단계에 있습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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