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매일경제TV] 인천시가 코로나19로 극심한 피해를 받는 인천 소재 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관광업계 위기 극복 재난지원금'을 특별 지원한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지원 대상은 군·구와 경제자유구역청 관광부서에 올해 6월 30일 이전에 관광사업 등록을 한관광사업체(여행업, 호텔업, 관광객 이용시설업, 국제회의업, 유원시설업, 관광편의시설업)입니다.

다만, 카지노업, 4~5성급 호텔업, 전문 휴양업, 폐업 중인 관광사업체는 지원대상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지원 금액은 2019년 업종별 매출액 비교 결과 매출액 감소가 큰 여행업과 관광 면세업은 200만원, 기타 관광업종은 100만원을 각각 지급합니다.

시는 이달 20일 이후 서류 확인 후 순차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며, 추석 전까지는 지급을 완료할 예정입니다.

[ 백소민 기자 / mkbsm@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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