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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0원' 머스크, 스톡옵션으로 25조 돈방석
기사입력 2021-08-16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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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가 지난해 회사에서 연봉은 한 푼도 받지 않았지만 스톡옵션 보상으로 218억7400만달러(약 25조5700억원)를 챙긴 것으로 밝혀졌다.

15일(현지시간) CNN 방송에 따르면 테슬라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0년 머스크 급여 명세서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했다.


테슬라는 2020년 머스크 연봉을 '0원'으로 기재했다.

2018년 머스크가 임금 계약을 체결할 당시 월급, 상여금 등을 받지 않겠다고 했기 때문이다.

테슬라는 본사가 위치한 캘리포니아주의 최저임금 기준 등을 적용해 머스크 연봉을 2018년에는 5만6380달러(약 6600만원), 2019년에는 2만3760달러(약 2800만원)로 책정했다.

하지만 머스크는 2018년과 2019년에 연봉을 모두 반납했다.


그 대신 머스크는 테슬라 주가와 실적 목표치 달성에 따라 테슬라 주식을 주당 70.01달러에 살 수 있는 스톡옵션 보상 약정을 회사와 체결했다.

머스크는 테슬라 시가총액이 늘어날 때마다 총 12단계에 걸쳐 스톡옵션을 행사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머스크는 지난해 테슬라 3380만주에 대한 스톡옵션 행사 권리를 획득했다.

테슬라 주가가 743% 급등하며 머스크의 스톡옵션 행사 목표치가 네 차례 충족됐기 때문이다.


머스크는 올해 테슬라가 또다시 좋은 실적을 내면서 더 많은 스톡옵션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테슬라는 지난 2분기 처음으로 순이익 10억달러를 돌파하는 깜짝 실적을 발표했다.

이로 인해 머스크의 스톡옵션 행사 목표치는 두 차례 더 충족됐다.

머스크는 올해 들어 현재까지 1690만주 스톡옵션 권리를 추가로 확보했다.

지난 13일 종가 기준 평가 차익은 109억3700만달러(약 12조7800억원)에 달한다.


[김제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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