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 MTV 오션 스트리트 복합몰 ‘이비자 가든’ 30일 홍보관 개관

세계 최대 인공서핑장 '웨이브파크' 앞
서해안 관광클러스터 조성 전망…우수한 교통망·초대형 주차장 갖춰


‘이비자 가든’ 조감도 (사진=도원레이크 제공)
[시흥=매일경제TV] 시화 MTV에 오션 스트리트 복합몰이 이달 첫 선을 보입니다.

도원레이크는 경기 시흥시 시화 MTV 조성사업부지 내 주차장용지 6블록에 조성하는 ‘이비자 가든’ 홍보관을 오는 30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연면적 3만5847㎡에 지하 1층~지상 7층 규모 근린생활시설 및 주차시설 등으로 구성되며, 스페인의 유명 관광지인 ‘이비자 섬’ 을 모티브로 한 이색 콘셉트가 적용됩니다.

이비자 가든이 조성되는 시화 MTV는 21세기형 첨단 해양레저복합단지로 최근 웨이브파크가 최근 재개장한 데 이어, 마리나시설·아쿠아펫랜드·해양생태과학관·오션스트리트몰·키즈파크 등 관광 인프라 개발이 활발히 추진 중입니다.

또한 대부도·오이도·연꽃테마파크 등 서해안 대표 관광지와 연계한 서해안 대표 관광클러스터가 될 전망입니다.

이비자 가든은 시화 MTV 내에서도 노른자위 입지에 들어섭니다. 차량 통행이 활발한 메인대로와 맞닿아 있어 가시성과 시인성이 우수하고, 광장 및 광장 산책로에서의 진출입이 용이해 방문객들의 자연스러운 유입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핵심 집객시설인 웨이브파크가 바로 앞에 위치해 관광객 등 유동인구 흡수에 유리한 조건을 갖췄습니다.

웨이브파크는 길이 200m, 폭 80m의 파도가 1시간에 최대 2000회까지 치는 세계 최대 규모이자, 아시아 최초의 인공서핑장으로 연간 최대 300만명에 달하는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추산됩니다. 스킨스쿠버 다이빙시설과 스노쿨링 존 ·파도풀 등이 들어서며, 카약·수상바이크·블롭점프·수상 카라반 등 다양한 해양 레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인공라쿤도 조성됩니다.

우수한 교통망을 기반에 둔 접근성도 주목할 만합니다. 서울 지하철 4호선·수인선 오이도역이 가까워 서울 및 수도권 각지에서의 이동이 쉽고, 서해안고속도로·평택시흥고속도로 등을 통해 이동도 용이합니다. 차량 방문 고객들의 주차 편의를 고려해 895대 규모 초대형 주차장도 마련됩니다.

여기에 오이도-한양대역을 잇는 오이도트램 노선이 오는 2025년 개통 예정이며,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인천-안산 구간도 2022년 착공을 앞두고 있어 접근성이 확대될 전망입니다.

시화MTV 내 6800여 가구를 포함, 인근 송도·배곧신도시, 송산그린시티 등 거주수요 약 20만 여 가구와 시화·반월 산업단지 등 종사자 약 32만명이 잠재수요로 거론되고 있으며, 관광객·인근 상권 시너지를 통한 추가적인 수요 유입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소비자 니즈를 반영, 맞춤형 MD 구성도 선보일 방침입니다. 1층 오션뷰 공간은 카페거리로 조성하고, 비오션뷰 공간은 해외 관광객을 위해 세계 각국의 특색있는 F&B 등의 업종 유치를 추진 중입니다.

상층부 공간에는 오락실·VR체험존·실내야구장·스크린골프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바다와 웨이브파크 조망이 모두 가능한 옥상 루프탑 공간은 라운지바로 조성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전망입니다.

분양 관계자는 “시화 MTV 일대 관광 인프라 개발사업이 속속 진행되는 가운데 핵심 앵커시설인 웨이브파크 앞에 조성되는 이비자 가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며 “가시성과 시인성이 뛰어난 메인대로에 위치하는데다, 이국적인 상업시설로 구현되는 만큼 지역 대표 랜드마크 상업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홍보관은 경기 시흥시 정왕동 2720, 퍼스트프라자 106~109호에 마련됩니다.

[ 손세준 기자 / mksseju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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