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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키니 안 입었다고 벌금? 대신 내줄게"…美 가수, 노르웨이 대표팀 지원나서
기사입력 2021-07-27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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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바니 차림의 노르웨이 비치핸드볼 대표팀. 사진|노르웨이 대표팀 SNS

노르웨이 여자 비치 핸드볼팀이 비키니 수영복 대신 반바지 차림으로 경기에 나섰다가 벌금형을 받자 미국 팝가수 핑크가 벌금을 대신 내주겠다고 제안했다.


핑크는 지난 25일 자신의 트위터에 “유니폼 규칙에 항의하는 노르웨이 여성 비치 핸드볼팀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오히려) 유럽핸드볼연맹이 성차별에 대한 벌금을 내야 한다”며 “기꺼이 노르웨이 핸드볼팀을 위해 벌금을 지불하겠다.

계속 뜻을 밀고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욕데일리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노르웨이 비치 핸드볼 국가대표팀은 지난주 불가리아에서 열린 유럽 비치 핸드볼 선수권대회에서 비키니 대신 반바지를 입고 출전했다가 1500유로(약 203만원)의 벌금을 부과받았다.

유럽핸드볼연맹 규정에 따르면 비치 핸드볼 여자선수들은 경기 시 비키니를 착용해야 하는데 이를 지키지 않았다는 것.

가수 핑크. 사진|핑크 SNS

유럽핸드볼연맹(EHF)은 26일 노르웨이 핸드볼연맹이 낸 벌금과 관련해 “스포츠 분야에서 여성과 소녀의 평등을 지지하는 주요 국제 스포츠재단에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노르웨이 핸드볼협회는 “선수들이 편하게 느끼는 유니폼을 입을 수 있어야 한다"며 벌금을 내겠다고 밝힌 바 있다.


노르웨이 대표팀 선수들은 “비키니 하의가 노출이 심하고 유니폼이 불필요하게 성적인 느낌을 준다"며 반바지를 택한 이유를 밝혔다.

반바지 차림에 응원과 지지가 쏟아지자 대표팀은 인스타그램에 반바지를 입은 사진을 올리며 “그동안 받은 사랑과 모든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한편, 미국 팝 가수 핑크(알레시아 베스 무어)는 2000년 데뷔 앨범 ‘캔트 테이크 미 홈(Can't Take Me Home)'으로 데뷔했다.

‘겟 더 파티 스타티드(Get The Party Started)’ ‘소 왓(So What)’ 등을 히트시켰다.

지난 5월 열린 2021 빌보드 뮤직어워드에서 빌보드 아이콘상을 받았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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