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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각 상실' 코로나 후유증 원인 찾았나…"두뇌조직 손상 때문일 수도"
기사입력 2021-06-20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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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바이러스가 장기적인 두뇌 손상을 불러올 가능성이 있다고 스콧 고틀리브 전 미국 식품의약국(FDA) 국장이 경고했다.

고틀리브 전 국장은 현재 미 제약사 화이자의 이사로 일하고 있다.


고틀리브 전 국장은 17일(현지시간) CNBC 방송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


고틀리브 전 국장은 방송해서 영국 연구팀이 코로나19 감염 전후의 두뇌 이미지를 비교해 코로나19가 신경계에 미치는 잠재적인 영향을 검토한 보고서를 인용했다.


그는 "이번 연구는 코로나19로 인해 두뇌 조직이 장기적으로 손상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고틀리브 전 국장은 "시간이 지나면 이를 만회할 수도 있지만 만약 조직이 파괴됐다면 회복하지 못할 것"이라고 곁들였다.


그러면서 그는 "대뇌피질 조직의 양이 감소하는 일이 냄새를 책임지는 영역에 가까운 뇌의 부위에서 발생했다"며 "(이번 연구 보고서는) 코로나19 환자가 후각을 잃은 이유를 설명할 수 있을 것"이라고도 부연했다.


그동안 코로나19 환자에게서는 피부 병변, 신경정신과 문제, 가슴 통증, 미각·후각 상실 등과 같은 증세가 보고된 바 있다.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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