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경계간 동반성장 협력 초석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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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암 산림청장(가운데)과 조경진 2022 세계조경가대회 한국총회 조직위원회 위원장(왼쪽), 류광수 한국수목원관리원 이사장이 18일 서울 여의도 산림비전센터에서 '2022년 세계조경가대회(IFLA) 한국총회의 성공적 개최와 산림-조경계 간 동반성장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제공) |
[대전=매일경제TV]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오늘(18일) 서울 여의도 산림비전센터에서 2022 세계조경가대회 한국총회 조직위원회, 한국수목원관리원과 함께 '2022년 세계조경가대회(IFLA) 한국총회'의 성공적 개최와 산림-조경계 간 동반성장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세계조경가대회(IFLA, International Federation of Landscape Architects)는 전 세계 77개 국가, 2만5000명이 회원인 국제적 조직(1948년 설립)으로서 매년 세계총회를 지역별로 순회 개최하고 있으며, 내년 8월에는 대한민국 광주광역시에서 열 예정입니다.
이번 협약은 협력기관 간 도시숲·정원·조경 정책 발전을 위해 2022년 세계조경가대회 한국총회의 성공 개최 관련 상호 협력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대국민 기획행사·학술대회 등의 홍보 활동과 도시숲·정원·조경 기술·문화 확산·보급을 위한 협력 등으로 이뤄졌습니다.
최 청장은 “정부는 미세먼지 저감, 그린뉴딜, 탄소중립 등 범정부 대책을 수립·시행하고 있으며, 도시환경 계획과 생태계 보전 분야에서 많은 기술과 경험이 축적돼 있는 조경분야 전문가들과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식은 산림-조경계 간 협력의 초석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이며 산림과 조경분야가 함께 어우러지고, 함께 경쟁하고, 함께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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