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 챌린지' 참여 희망 기업 오는 28일까지 모집

'넥스트 챌린지' 안내문. (사진=국토교통부 제공)

[세종=매일경제TV] 국토교통부가 국토교통 분야 유망기업 육성을 지원하는 창업기획(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새싹기업(스타트업) 발굴 육성합니다.

국토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지난 달 14일 '국토교통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 선정(씨엔티테크㈜)을 완료하고, 국토교통 특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넥스트(NEXT) 챌린지’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오늘(15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창업기획 프로그램은 ▲교육·멘토링 ▲투자유치 지원 ▲마케팅 역량강화 ▲네트워킹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국토교통 10대 유망 산업 분야의 창업 7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2단계 평가를 통해 5개 스타트업을 선정합니다.

10대 유망 산업은 ▲스마트시티 ▲자율주행차 ▲드론 ▲스마트건설 ▲녹색건축 ▲스마트물류 ▲공간정보 ▲철도부품 ▲자동차 애프터마켓 ▲프롭테크 등입니다.

모집분야, 신청자격, 신청방법, 지원내용 등 자세한 스타트업 모집공고에 대한 사항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누리집(www.kaia.re.kr/알림마당)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서류심사와 발표평가 등을 거쳐 다음 달 중 최종 선정, 발표합니다.

선정된 스타트업에는 전문 멘토링을 통한 맞춤형 비즈니스 모델 수립을 지원하고 실증을 위한 테스트베드 제공, 홍보 지원, 발주처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할 계획입니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스타트업은 금융연계 지원, 공공·민간 기술설명회, 투자유치 설명회, 판로개척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합니다.

국토부 김헌정 정책기획관은 “국토교통 특화 맞춤형 창업기획(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유망 스타트업이 초기 어려움을 극복하고 역량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술·혁신 성장 잠재력을 가진 스타트업 발굴을 통해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이경재 기자 / mklkj@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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