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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野4당 '스가 내각 불신임 결의안' 제출 합의
기사입력 2021-06-14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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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헌민주, 공산, 국민민주, 사민 등 일본 4개 야당이 스가 요시히데 총리 내각에 대한 불신임 결의안을 발의하기로 했다.

야권 4당 대표는 14일 저녁 회동해 정기국회 회기 3개월 연장 제안을 자민당 등 여당 측이 거부한 것을 문제 삼아 15일 내각 불신임 결의안을 제출하기로 합의했다.

야당 측은 코로나19 대응에 필요한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등 국회가 다뤄야 할 현안이 산적한 점을 내세워 여당 측에 3개월 회기 연장을 요구하면서 거부당할 경우 내각 불신임 결의안을 내기로 했었다.


이와 관련해 영국 콘월에서 지난 11~13일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14일 오후 귀국한 스가 총리는 니카이 도시히로 간사장 등 자민당 간부진과 대책을 협의했다.

자민당은 정기국회 폐회 후에도 국회 차원의 필요한 논의가 가능하다며 야당 측의 회기 연장 요구에 응하지 않기로 했다.

에다노 유키오 입헌민주당 대표는 야당 요구를 거부한 여당 측에 확실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판단해 내각 불신임 결의안을 야권 4당 공동으로 제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김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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