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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이 오르는 서울 아파트 전셋값…文정부 4년간 44% 뛰어
기사입력 2021-06-1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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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셋값이 2017년 문재인정부 출범 이후 44% 넘게 상승했다.


KB주택가격동향 월간 자료에 따르면 2017년 5월 서울 아파트 평균 전셋값은 4억2619만원이었지만, 지난 5월에는 6억1451만원으로 4년 동안 1억8832만원(44.18%) 올랐다.

특히 강남권 전셋값이 폭등하며 강동구(54.4%), 강남구(51.1%), 송파구(50.1%) 순으로 상승했다.


서울 전셋값이 문재인정부 출범 이후 44% 넘게 올랐다.

같은 기간 아파트 매매 가격은 86.5% 상승했다.


<매경DB>

▶2017년 4억2619만원 → 2021년 6억1451만원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2019년 7월 이후 23개월 연속 오르고 있다.

특히 지난해 임대차보호법이 시행된 7월 한 달 상승률이 1%대로 올라선 뒤 9월 2.09%, 11월 2.77%까지 오름폭이 커졌다.

이후 올 4월에 0.56% 상승을 기록한 뒤, 5월 들어 0.72% 상승하며 다시 상승폭이 커지는 모양새다.


반전세와 월세 거래 비율도 높아졌다.

임대차법 시행 직후인 지난해 8월부터 지난 5월까지 10개월 동안 서울 아파트 전·월세 거래는 총 13만6508건으로 이 중 34%가 반전세와 월세 거래였다.

임대차법 시행 직전 10개월 평균(28.1%)과 비교하면 5.9%포인트 증가했다.


시장에서는 각종 부동산 규제 여파에 정부의 도심 주택 공급도 속도를 내지 못하면서 전세난이 재확산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이 집계한 5월 마지막 주 서울 전세수급지수는 107을 기록해 전주(105.6)보다 1.4포인트 높아졌다.

수요에 비해 전세 공급 부족이 심해졌다는 의미다.


전세 시장은 지난해 계약갱신청구권과 전월세상한제를 골자로 한 새 임대차보호법이 시행되면서 직격탄을 맞았다.

여기에 올 들어 전월세신고제까지 더해지면서 수급 불균형이 심화됐고, 보유세 부담에 전세를 월세로 돌리는 다주택자까지 늘었다.

윤지해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올 하반기 입주 물량은 전년 같은 대비 대폭 줄어들 예정”이라면서 “입주 물량이 줄자 매매 가격이 상승하고 전세 가격도 덩달아 따라가는 움직임을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편,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은 전세 가격보다 더 큰 폭으로 뛰었다.

현 정부 4년 동안 86.5% 올라 참여정부 시절 상승률(74.6%)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박근혜정부 시절에는 18.6% 상승, 이명박정부 때는 2.6% 하락한 바 있다.


전국을 기준으로 봐도 평균 아파트값은 현 정부 4년간 62.2% 올랐다.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 아파트값이 113.8% 오르면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대전이 73% 올라 다음으로 높았고, 서울(86.4%)과 경기(64.3%)도 전국 평균 상승률을 웃돌았다.


[정다운 기자 jeongdw@mk.co.kr]
[본 기사는 매경이코노미 제2113호 (2021.06.16~2021.06.22일자)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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