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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반도체 공급부족 지속에 日공장 가동중단
기사입력 2021-05-19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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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이 계속되면서 도요타자동차가 일본 내 공장 2곳의 생산라인 3개를 일시적으로 멈춰 세운다.


19일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도요타는 반도체 관련 부품 등 조달에 차질을 빚어 이와테·미야기현 공장에서 3개 생산라인을 3~8일간 가동 중단하겠다고 18일 발표했다.

이와테현 공장 2개 생산라인은 다음달 7일부터 5~8일가량 멈춘다.

또 미야기현 오히라 공장 라인은 다음달 9일부터 3일간 가동을 중단한다.

전 세계적으로 차량용 반도체 부족 현상이 본격적으로 나타난 이후 도요타가 일본 내 공장에서 생산량을 조절하는 건 처음이다.


이번 가동 조정으로 소형차 브랜드 '야리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C-HR' '야리스 크로스' 등 3개 차종에서 약 2만대 생산 차질이 예상된다.


차량용 반도체 부족이 계속되는 가운데서도 도요타는 서플라이체인(공급망)을 효과적으로 관리해 경쟁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영향을 덜 받았다는 평가가 있었다.

시장조사회사 마크라인스에 따르면 작년 1월 생산량을 100으로 할 때 올해 3월 도요타는 월간 생산량이 118이었고 폭스바겐은 113, GM은 103에 그쳤다.

도요타가 상대적으로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 영향을 덜 받았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도요타 생산라인 가동 중단은 차량용 반도체 부족 문제의 심각성을 보여주는 것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도쿄 = 김규식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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