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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출근!’, 열정+애정 가득, 때로는 ‘피 땀 눈물’ 머금은 밥벌이
기사입력 2021-05-12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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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출근!’이 막내 팀원의 직장 생활부터 사장님의 바쁜 하루까지, 이색적인 밥벌이 현장을 그려내며 안방극장에 웃음과 공감을 안겼다.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에서는 백화점 지원팀 장환석, 떡볶이집 사장 듀오 윤홍권과 김강민의 하루가 공개됐다.

먼저 백화점 직원답게 센스 넘치는 출근룩을 선보이며 하루를 연 장환석은 불 꺼진 백화점에 도착, 바쁘게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오전 업무를 시작했다. 매장 관리부터 시설 점검, 직원들의 고충 접수까지 완료한 그는 결국 구슬땀까지 흘리며 사무실에 복귀하는 모습으로 화려한 백화점의 이면에 숨은 지원팀의 노고를 짐작하게 했다.

이어 선배들의 말에 일일이 반응하며 ‘리액션 봇’으로 변신하는가 하면, 쉴 틈 없이 폭주하는 질문 공세로 인해 업무 진행에 차질을 겪는 등 막내의 고충을 여실히 보여줬다. 또한, 구둣발로 1,200보를 걷다 막간을 틈타 회사 내 힐링 장소에서 마케팅팀 동기와 함께 입사 초기를 회상하며 피로를 푸는 등 ‘현실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순간들을 보여줘 안방극장에 웃음을 선사했다.

장환석은 무려 50군데의 회사에 지원해 1곳에 합격한 사실을 털어놓으며 힘겨웠던 취준 시절을 회상했다. 입사를 기다리며 설??던 것도 잠시, 여전히 어렵기만 한 업무 때문에 아직도 힘들다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았다. 짐만 되는 것 같았던 작년과는 달리 올해 초부터 자신감을 얻기 시작했다는 그는 “앞으로의 목표는 같이 일하고 싶은 사람 되기”라고 힘찬 포부를 전하며 막내 사원의 성장기로 스튜디오를 훈훈하게 물들였다.

대기업 동료에서 떡볶이 밀키트 사업에 함께 뛰어들어 동업자가 된 윤홍권과 김강민은 해도 뜨기 전인 캄캄한 새벽부터 출근하며 남다른 책임감을 드러냈다. 오랫동안 사업 파트너로 지내오면서 서로 안 맞는다는 생각을 한 번도 해본 적 없을 만큼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는 두 사람은 티격태격하는 케미스트리를 발산하며 눈길을 끌었다.

둘만 있을 때는 ‘만담 듀오’ 같은 입담을 뽐내는 반면 스튜디오에서는 조용하고 차분한 태도를 유지하는 윤홍권과 김강민의 모습에 MC 광희는 “벽에다 대고 얘기하는 것 같아!”라며 울분(?)을 터뜨려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윤홍권과 김강민은 직원들이 출근한 뒤에도 재료 준비와 포장, 청소와 신메뉴 개발까지 직접 관여하며 바쁜 하루를 보냈다. 다 함께 떡볶이를 조리해 나눠 먹으며 피드백을 주고받기도 하고, 오랜 시간 기다린 고객들을 위해 꼼꼼하게 검수 작업에 임하는 등 ‘열정 사장’의 면모를 빛내기도. 또한 인터넷에 올라온 상품 리뷰를 하나하나 읽고 고객들의 쓴소리까지 귀담아들으며 더 나은 상품 탄생을 위해 힘찬 의지를 다졌다.

한때 적자를 견디며 대박의 꿈을 꿨던 두 사람은 현재 ‘3개월 치 물량 완판 신화’를 이룩한 데 대해 감개무량한 심정을 드러냈다. 더 나아가 “떡볶이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메뉴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앞으로의 목표를 공개하며 화요일 밤 안방극장에 힘찬 에너지를 불어넣었다.

한편 김구라는 수차례의 면접을 거쳐 좁은 취업 문을 통과한 장환석과 대기업을 퇴사한 윤홍권, 김강민에게 기업별로 선호하는 인재상이 있는지 물어보며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세 MC가 방송 3사도 PD마다 성향이 다르다며 그 특징을 분석하기도. 축적된 경험과 예리한 눈썰미를 동반한 이들의 입담은 신선한 재미와 유쾌한 웃음을 불러일으켰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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