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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부유층은 지금, 미국으로 백신투어중
기사입력 2021-04-22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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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수급이 원활하지 않은 중남미 국가 부호들이 백신 접종을 위해 미국행 비행기를 타고 있다.

해외에 거주하는 미국인들도 백신을 접종하기 위해 속속 귀국하고 있다.


20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멕시코 몬테레이에 사는 치과의사 알레한드라는 미국 텍사스주에 사는 친구의 주소를 빌려 인터넷으로 접종 신청을 한 후 지난 주말 비행기를 타고 휴스턴으로 날아가 모더나 백신을 맞았다.

그는 AP통신에 "백신을 맞으니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중남미 대부분 국가에서는 백신 물량이 충분하지 않다.

칠레와 우루과이 정도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국가의 인구 대비 접종률(1회 이상 접종 기준)이 10% 안팎에 불과하다.


하지만 백신 관광은 돈 있는 사람만 가능하다.

미국과 멕시코의 육로 국경이 1년 넘게 닫혀 있기 때문에, 미국으로 가려면 비행기를 타야 한다.

또 미국에 입국하기 위해서는 비자와 코로나19 음성 확인서가 필요하다.

미국 체류를 위한 숙박비 부담도 져야 한다.

빈부격차가 코로나19 백신 접종 격차로 반영되고 있는 셈이다.

에르네스토 오르티스 미국 듀크대 글로벌보건혁신센터 연구원은 "백신 공급 불균형이 백신 관광을 부추기고 있다"고 말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해외 거주 미국인들의 귀국길이 복잡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WSJ에 따르면 해외에 사는 미국인은 900만명이다.


[김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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