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루메틱이 화장품 유목민을 위해 위생적으로 화장품을 체험할 수 있는 플랫폼 ‘피다’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0일 전했다.

피다 서비스는 소비자들이 화장품을 구매하기 전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테스트하기 위한 위생적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원하는 브랜드의 샘플의 무료 체험을 신청 시 택배비만 부담하고 제품을 받아볼 수 있다.


이달의 피다 테스터 샘플은 ▲BRTC 안티 폴루션 앤 블랙헤드 클렌징오일 ▲BRTC 안티 폴루션 앤 풀메이크업 클렌징오일 ▲허블룸 콤부차 플랜트바이옴 비건 세럼 ▲허블룸 콤부차플랜트 바이옴 비건 토너 ▲에콜린 마누카 마룰라 프로텍티브 세럼 ▲정직한화장품 아라씨 콤플렉스 감자 수분크림 ▲보나쥬르 가지 BHA 수분크림 ▲에콜린 마누카 마룰라 모이스처라이징 크림 ▲정직한화장품 블랙푸드 모어모어 샴푸 ▲정직한화장품 아라씨 흑마늘 샴푸 등이다.

이 밖에도, 오드니엘과 피다가 협업한 샘플 ▲오드니엘 저분자 수용성 키토산 ▲키토산 미네랄 바디클린저 ▲키토산 미네랄 페이스 클린저 ▲키토산미네랄세럼&세럼팩 중 1개를 선택해 본품 무료 체험 기회도 제공 중이다.

클루메틱 관계자는 “여성 1명이 화장품을 구매하는데 실패비용이 연평균 30만원 가량 든다. 구매 전 테스트를 해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오프라인숍의 테스트 제품이 비위생적이어서 꺼려지는 경우가 있다”며 “클루메틱은 코로나로 인해 위생적으로 화장품 테스트를 할 수 있는 환경이 어려운 요즘 화장품을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환경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피다 서비스를 론칭했다.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브랜드 제품을 홍보하고 더 다양한 화장품을 써볼 수 있게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클루메틱은 클루(Clue)와 코스메틱(Cosmetic)의 합성어로, 알맞은 화장품을 찾지 못해 여러 브랜드를 시도하는 화장품 유목민들에게 단서를 제공하고자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회사는 브랜드의 샘플 파우치를 소형으로 제작하고, 샘플 체험 마케팅까지 원스톱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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