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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CEO "美경제 2023년까지 골디락스"
기사입력 2021-04-12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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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 은행인 JP모건체이스의 제이미 다이먼 최고경영자(CEO·사진)가 2023년까지 미국 경제 호황이 이어질 것이라며 '골디락스(Goldilocks)' 구간에 진입했다고 평가했다.


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다이먼 CEO는 이날 주주들에게 보낸 연례 서한에서 견고한 저축 규모,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 조 바이든 행정부의 초대형 인프라스트럭처 투자 계획 등으로 미국 경제가 골디락스에 진입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번 호황은 2023년에도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골디락스는 높은 성장 속에서도 물가와 금리가 안정된 이상적인 경제 상태를 말한다.


다이먼 CEO의 이 같은 전망은 불과 1년 전 서한에서 "악성 경기 침체에 대비하라"고 경고한 것과 대조된다.

당시 다이먼 CEO는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최대 35%까지 급감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또한 다이먼 CEO는 "소득세는 인상돼야 한다"며 "정부 재정적자를 영원히 유지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법인세율 인상에는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그는 "(법인세는) 미국이 다른 국가들과 경쟁할 수 있도록 합리적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바이든 행정부의 2조3000억달러(약 2577조원) 규모 인프라 투자 계획은 효율성을 측정할 구체적인 장치 없이는 제대로 경기 부양 효과를 내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연방준비제도(연준) 당국자들은 당분간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에 돌입할 계획이 없음을 다시 강조했다.

연준이 이날 공개한 지난달 16∼17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 따르면 참석자들은 40여 년 만의 가장 강력한 경제 성장을 예상하면서도 "완전 고용과 물가 안정 목표를 향한 상당한 추가 진전이 실현될 때까지 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 밝혔다.

연준 위원들은 크게 개선된 경제지표에도 경제와 고용이 여전히 원하는 수준을 밑돈다고 진단했다.

의사록은 이어 "참석자들은 위원회 결과를 기반으로 하는 가이던스(안내지침)에 따라 그때까지 자산 매입은 최소한 현재 속도를 유지할 것"이라고 했다.

연준이자산 매입 수준을 당분간 유지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신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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