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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복귀 수순밟는 영국…봉쇄완화 머뭇거리는 EU
기사입력 2021-03-29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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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신여권 춘추전국시대 ◆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영국과 유럽연합(EU)의 희비를 가르고 있다.

백신 접종이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는 영국은 봉쇄를 완화하며 일상으로 돌아갈 채비를 하고 있다.

반면 EU 국가들은 또다시 코로나19가 번지면서 비상이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28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29일부터 영국 전역에서 야외 스포츠가 재개되는 것에 대한 축하 메시지를 올렸다.

영국에서는 최대 6명이 야외에서 만날 수 있으며 소규모 결혼식도 허용된다.

일반 상점과 미용실, 야외 외식은 다음달 12일 재개된다.


이날 영국 보건사회복지부(DHSC)는 이달 27일까지 3000만명이 넘는 자국 국민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는 영국 성인의 57%에 해당한다.

전체 인구로 환산하면 44.2%가 1차 접종을 받은 셈이다.

도버 해협을 건너면 상황이 돌변한다.

'아워 월드 인 데이터'에 따르면 지금까지 EU 회원국들의 백신 1차 접종률은 10.6%에 불과하다.

유럽 내 신규 확진자 증가 추세도 심각하다.

프랑스에서는 일별 신규 확진자가 최근 한 달 새 2만명에서 3만7000명으로 늘었다.

같은 기간 독일은 8000명에서 1만8000명까지 뛰었다.


백신 접종에서 앞선 영국은 경제성장률에서도 유럽을 앞설 전망이다.


유럽을 이끌던 독일도 위기에 봉착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의 정치적 입지도 좁아지고 있다.

'포스트 메르켈'을 선출할 총선이 반년 남은 상황에서 메르켈 총리가 속한 기독교민주당·기독교사회당 연합의 지지율이 급격히 하락하고 있다.

백신 접종에 속도를 내고 있는 미국에서도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28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 내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6만1545명으로 2주 전 평균치보다 11% 증가했다.


[김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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