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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ESG 경영 박차…글로벌 연합체 가입
기사입력 2021-03-23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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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이 아시아 금융사 최초로 ESG(환경·책임·투명경영) 화폐 가치를 측정하는 국제 표준 모델을 개발하는 글로벌 기업 연합 'VBA(Value Balancing Alliance)'에 가입했다고 23일 밝혔다.


VBA는 2019년 8월 출범한 사회적 가치 측정 표준을 개발하는 글로벌 민간 협의체로 올해 3월 기준 독일 바스프, 한국 SK그룹, 스위스 노바티스 등 18개 기업이 회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VBA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유럽연합(EU) 녹색회계 프로젝트 등 국제 ESG 정책 기준에 적용할 수 있는 가치 측정 표준 모델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OECD에서 정책 자문을 받고 있다.

측정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미국 하버드대, 영국 옥스퍼드대 등 세계 유수 대학과 협력하고 있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글로벌 금융사 최초로 사회적 가치 측정 모델인 신한 'SVMF(Social Value Measurement Framework)'를 개발해 다양한 ESG 활동의 가치를 측정하고 이 중 사회적 가치가 높은 활동을 선별하는 데 활용하고 있다.

최근에는 신성장 산업 분야와 일자리 창출 기업 가운데 금융 지원 대상을 선정하는 데 SVMF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신한금융은 ESG 측정 국제 표준 모델 개발에 함께 참여할 예정이며, 다양한 산업 분야의 ESG 선두 기업이 가지고 있는 사회적 가치 측정과 관련한 노하우를 SVMF에 접목해 고도화할 계획이다.


[김혜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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