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부문에 대한 신용 공급 확대 등의 영향으로 1월 시중 통화량이 역대 최대 폭으로 늘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1월 시중 통화량을 의미하는 광의 통화량 평균 잔액은 3천233조4천억원으로, 지난해 12월보다 41조8천억 원, 1.3% 늘었습니다.
1월 증가 폭은 2001년 12월 통계 편제 이후 최대 규모입니다.
전월 대비 증가율은 지난해 12월 0.4%보다 확대됐고 1년 전과 비교했을 때도 증가율 10.1%는 한 달 전 9.8%보다 상승했습니다.
특히 전년 동월 대비 증가율은 2009년 10월 이후 최대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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